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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공소 스토리북(3)] 3대 내림 손맛, 청양골 장아찌 - 배가원
작성자 배가원 작성일 2012-11-13 14:37:37
아이피 ***.***.***.22 조회수 16423

-배수영(37) 대표

주소 : 충남 청양군 목면 화양리 674

전화번호: 041-853-9373

홈페이지(블로그) : http://www.baegawon.co.kr

배수영 대표를 찾아 가던 날, 언니는 목이 잔뜩 쉬어 있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있어 한참 바쁘다는 <배가원> 배수영 대표. 이제 걸음마를 뗀 딸아이가 엄마 손을 떠나지 못했고, 피로가 쌓여 있는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공생공소팀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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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영 씨는 공생공소 시골꾸러미에 다양하고 맛있는 장아찌를 넣고 있다. 장아찌의 기본재료인 제철농산물은 부모님이 직접 농사지은 채소와 주변 농가에서 직접 구한 농산물을 이용한다. 현재 20여 종류의 장아찌를 생사하고 있는 배가원은 장아찌의 무한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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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원>의 유래는 3대를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솜씨 좋기로는 근동에서 외할머니가 유명하셨다고. 장아찌 담그는 솜씨가 워낙 좋으셨던 그 손맛은 배수영 대표의 친정어머니께로 이어졌다. 학교 선생님들까지 젓가락을 들고 쫓아올 정도로 동네에서는 알아주는 손맛이었다고 한다. 장아찌라는 것이 농촌에서 가장 접근하기 쉽고 가공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는 것에 착안해 배수영 대표가 3대째 그 손맛을 이어 받고 있다.

속없는 사람들은 장아찌가 다 거기서 거기지 라고들 하지만, <배가원> 장아찌의 원칙은 좀 다르다. <배가원> 장아찌는 주변에서 생산 가능한 것들만 쓰고, 누가 생산했는지 정확히 아는 것들만 원재료로 사용하는 원칙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래서 많지는 않아도 마을주민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고 이 동네를 장아찌 명물 동네로 만들어 보고 싶은 포부도 품고 있다. 하지만 젊은 배수영 대표도 복잡한 행정 처리나 서류작업은 늘 쉽지 않다고. 그래도 창업교육이나 사회적기업 교육도 빼놓지 않고 들으러 다닌다 하니 슈퍼우먼이야 말로 배수영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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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아이들이 어리고 사업규모가 크지 않아 친정동생과 부모님의 도움으로 작게 움직이고 있지만 HACCP인증 준비와 사회적기업 신청까지 준비 중이다. 언니의 꿈은 자기 때문에 단 한 사람이라도 농촌에 희망을 보고 터전을 잡는 것이다. 동네의 유일한 30대 젊은 새댁 이면서 배씨 집안의 장녀인 배수영 대표의 꿈이 멀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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